CLOCKUP사의 6월 신작인 euphoria(유포리아) 리뷰 입니다.
본작은 6월 신작중 최고의 반전물이라고 할수있는 게임으로,
게임기획과 동시에 OVA 애니(당연 18禁) 제작도 함께 진행되었다죠.
주 내용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밀폐된 시설속에서 갇힌 주인공과
히로인들이 탈출을 위해 탈출게임을 하게 되는것으로
본 게임을 진행해보면 영화 "큐브"나 "인셉션","매트릭스"가 떠오르게 됩니다.
동일한 밀실탈출 내용인 큐브는 그렇다 치고 왠 "인셉션"과 "매트릭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겠지만 이것에 대해서는
후반부에 어떤 요소가 비슷하다는 말만하고 그냥 넘어 가겠습니다.
발매전 소개로는 그냥 단순 밀실탈출 하드뽕빨물로 보이셨겠지만...
본 게임은 완전 반전이 돋는 게임입니다.
과거의 "러브레터"나 식스센스급 반전을 보여준 "텔레비전이 사라진 날" 처럼
본작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서 플레이어의 뒤통수를 때립니다!!
진행 예정이신 분들은 부디 웹에 돌아다니는 네타를 조심하셔야 하며,
네타를 당할경우 게임의 재미가 상당히 반감됩니다.
본인도 마지막 루트를 남겨놓고 어떤 블로거가 어이없게 툭 써놓은
한마디 글에 결정적 네타를 당해버렸네요...;;
본 초반부 리뷰는 게임의 재미를 떨어트리는 네타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시나리오는 "浅生詠","和泉万夜" 이 두분이 참여했지만,
주 메인 시나리오라이터는 "和泉万夜"님 입니다.
和泉万夜님은 하드한 작품의 시나리오를 꽤 썼었는데,
블랙 사이크사의 '엑스트라바겐자","민 데드 블러드" 등 작품의 시나리오를 담당했죠.
대부분 하드코어지만 마지막 만큼은 가슴 찡하게 만드는 내용으로 기억됩니다.
만약 본 시나리오가 클락업사가 아닌 블랙사이크에서 제작되었다면
다른 모습을 볼수 있었겠죠.
본 작품은 독특하게 여러 시스템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으로 하드코어한 장면들을 제거하고 진행할수 있는 ON/OFF 설정이 있습니다.
너무 하드한 장면을 원하지 않으면 끄고 진행할수 있습니다.
이제 초반부 스토리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주인공 "타카토 케이스케"는 본적없는 흰방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분명 자신은 학교 방과후 기숙사로 돌아가 자기방에서 잠을 잤을텐데,
이런곳에서 깨어난것에 의문을 가집니다.
자신의 목에는 알수없는 목걸이 장치가 달려있고
출입문은 있지만 상단 램프가 적색으로 열리지 않는 상태...
잠시후 출입문 램프가 녹색으로 변하고 케이스케는 문 밖으로 향합니다.
문밖은 또 다른 방이 있었습니다.
주인공이 들어온 문을 포함해 네군데에 출입문이 있지만 3곳은 적색으로 잠긴상태....
그곳에서 주인공은 같은 처지의 6명의 여자를 만나게 됩니다.
주인공의 소중한 하나뿐인 소꿉친구 "호카리 카나에" (왼쪽)
케이스케가 가장 소중히 여기고 있는 소꿉친구입니다.
카나에도 주인공과 해어진후 이런사태를 당했답니다.
누군가에 의지하는 울보후배인 "마키바 리카" (오른쪽)
주인공 케이스케와 카나에와 친분이 있는 후배 이지만...질질짜거나
아무생각없이 하는 행동과 언동이 플레이어를 짜증나게 만드는 인물중 하나입니다.
주인공 반의 위원장인 소녀 "안도 미야코"
하지만 그녀는 그냥 보조캐릭터일 뿐입니다.
주인공과 별로 접점이 없던 옆반 소녀 "바쿠야 린네"
인형같이 모습에 차가운 느낌의 과묵한 미소녀
그녀가 7명의 인물중 제일 냉정하고 침착해 보이지만...
부임된지 얼마안된 영어교사 "아오이 나츠키"
차분하고 상냥한 성격의 미인 선생이지만, 교사로서 위엄이 조금 부족하답니다.
주인공과 같은 반으로 항상 혼자있는 그림에 떡인 소녀 "마나카 네무"
케이스케와 같은 반이지만 혼자 동떨어져 있기 때문에 반친구들과의 교류가 없습니다.
하지만, 밀실에서 네무는 180도 변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원 케이스케와 동일한 학교의 아는 얼굴들...
6명의 모두 평상시 처럼 잠 자리에 들고 일어나보니 하얀방이였으며,
모두의 목에는 주인공처럼 알수없는 목걸이 장치가 걸려있습니다.
다만 주인공과 달리 6명 여성 모두 한방에서 방금 정신을 차렸다는데...
그 순간 7명앞에 갑자기 필요인원이 모두 모였으니 게임설명을 시작하겠다는
컴퓨터 합성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게임의 목적은 잠겨있는 5개의 문을 열고 지상으로 탈출하는 것]
[문을 열기위해 해정자는 열쇠구멍을 사용합니다.]
[열쇠구멍에 사용하는 열쇠는 해정룸 안 박스에 들어있습니다.]
[해정자가 열쇠구멍을 직접 선택하게 됩니다.]
[해정자는 XY염색체, 열쇠구멍은 XX염색체 입니다.]
[해정자는 주어진 열쇠를 열쇠구멍의 신체에 사용합니다.]
주인공이 해정자로 나머지 6명의 여자가 열쇠구멍 입니다.
만약 게임 참가의사가 없다면 그 인물은 바로 게임오버
게임시작을 위해 문에 녹색램프가 들어오면 메인룸으로 이동하라고 하지만...
방안의 전원은 말도 안돼는 게임설명을 듣고에 놀라합니다.
게임내용은 탈출을 위해 주인공은 여자 6명중 한명을 선택해서 강X을 해야 한다는 것
게임에 대해 이해한 미야코는 게임참가를 강력하게 거절하게 되고,
컴퓨터 음성은 미야코의 참가거부 의사를 확인하게 됩니다.
순간 방의 전기가 나갔다 다시 들어오고,
미야코는 온데간데 없어지는데...
기척도 없던 잠깐사이에 미야코는 대체 어디로?
놀라움도 잠시, 3개의 문중 우측문에 녹색램프가 들어오며
컴퓨터 음성은 10초안에 이동을 하라는 말을합니다.
이동한 방은 전과 동일한 모양의 방으로
미야코가 전기의자에 구속된채로 앉아 있었습니다.
그 짦은 시간에 이동되어서 구속되어 있다는것에 놀란 주인공일행...
컴퓨터 음성은 게임참가를 거부한 미야코는 게임오버라며
6명이 보는 앞에서 전기고문으로 빈사상태(게임오버)로 만들어 버립니다.
미야코의 처단을 보고 놀란 주인공일행은 다시 원래 방으로 향합니다.
충격받은 모두와 달리, "린네"와 "네무"는 놀라기는 커녕 흐트러짐 없는 모습
심지어 "네무"는 케이스케를 보고 미소까지 짓는데...
대체 그녀는...
충격을 받은 주인공일행... 미야코의 처단 모습은
게임의 룰을 어기거나 참가를 거부하면 어떻게 되는지 본보기.
혼자서 미야코가 있는 전기의자 방으로 이동한 케이스케
거기서 미야코의 처참한 모습을 다시 확인하는데...
위원장으로 반에서 모두의 의지가 되었던 미야코
대체 누가 이런 짓을...
케이스케는 빈사상태의 미야코를 보고 성적흥분을 하게되는데
사실 그는 여성의 망가진 모습(고통)에 흥분을 하는 내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순간 뒤에서 누군가가 껴안는데...!!
뒤에서 껴안은 소녀는 바로 "네무"
케이스케는 학교에서 미인으로 유명한 네무가
별로 친하지도 않은 자신을 껴안고 있는지 의문을 가지며,
자신의 이상 성벽에 대해 들킬까봐 조마조마하지만...
네무는 주인공의 내면에 대해 쉽게 간파해버립니다.
누구에게도 밝혀지고 싶지 않았던 자신의 내면을 들킨 주인공...
하지만, 네무는 비밀로 해주는 대신 자신의 부탁 3개를 들어달라고 하며
복종의 의미인 계약의 키스를 하지만,
키스하는 모습을 "카나에"에게 보여지고 맙니다.
주인공과의 모습을 "카나에"에게 과시하는 네무
카나에는 별 말 못하고 원래 방으로 도망가 버리고
그 모습을 보고 쫓으려는 케이스케를 막으며 네무는
첫번째 부탁으로 카나에를 열쇠구멍으로 선택하라는 말을 하는데...
케이스케의 약점을 잡고있는 네무는
케이스케가 고뇌하며 발버둥치는 모습을 계속 보고싶어한답니다.
하지만 제일 소중한 소꿉친구를 선택할수 없는 케이스케
결국 카나에와 무사히 탈출하기 위해 대신 다른 사람을 선택하기로 마음먹습니다.
컴퓨터 음성이 게임의 시작 전을 알리며 가운데 문이 녹색램프로 변하고,
모두 메인룸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메인룸은 지금까지 방과 달리 넒은 공간의 홀으로 여러개의 잠긴문과
가운데 기둥에 수많은 모니터가 달려있는곳이였습니다.
앞서 전기고문을 당한 미야코 일을 생각해 조심히 행동하는 주인공일행...
갑자기 기둥의 모니터들의 전원이 들어오며 모두 놀라는데,
무서움으로 질질짜는 리카를 가지고 못된 장난을 치는 네무
다른 인물들과 다르게 현 상황을 즐기는 듯한 그녀...
메인룸의 인원을 확인한 컴퓨터 음성은 게임시작전 설명을 시작합니다.
출구의 문의 5개로 게임의 턴은 총 5번
케이스케 일행은 탈출을 위해 총 5번의 게임을 해야 합니다.
게임시작을 위해 5명의 여성은 문앞에 정렬하고
그 앞에선 주인공은 열쇠구멍이 될 히로인을 선택해야 합니다.
게임시작 전 문앞에 모두 모이는 제한시간은 10초
문앞에 다 모이지 못하거나 해정자가 선택하기를 거절,
해정자에게 선택받은 여성이 선택을 거절할 경우 게임종료(모두 사망)이라는데...
선택까지 제한시간은 30초...주인공은 고민하게 됩니다.
자신이 선택한 사람은 강x을 당하는것이고 자신은 x간을 하는것
케이스케는 여성들의 표정을 확인하는데,
다른 인물들은 초초한 모습이지만..."네무"는 웃고있습니다.
마치 자신의 뜻은 이미 전했다는 표정...
하지만 주인공은 소중한 카나에를 선택할 수 없는상황...
선택을 못하면 모두 죽을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한 케이스케는 결단을 내리는데..!
이제 주인공 케이스케는 히로인을 선택해야 합니다.
소중한 소꿉친구 "카나에"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을 선택할 수 있는데,
화면을 보면 소꿉친구만 특별취급? 이라는 생각을 하게되죠.
"카나에"는 나중에 특정 루트의 엔딩을 봐야 선택이 가능해 집니다.
이렇게 되면, 일부로 플레이어 심리를 노렸는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 초반진행을 보면 "네무"를 선택하는것이 제일 적당하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플레이어에 따라서 선택이 조금 다를 수 있지만요.
본인도 처음시작은 네무 루트로 진행했었습니다.
과연 주인공 일행은 무사히 게임을 끝내고 탈출할 수 있을지..!
유포리아의 본 이야기는 다음 리뷰에서 이어집니다.
다음 리뷰는 "마나카 네무"편 입니다.^^
◈후기◈
일단 2회 앤딩을 본 시점으로 보면 스토리 정말 끝내주네요.
6월 신작 중 은근 최고라고 할수 있는 정도..
이렇게 뒤통수 때리는 반전 스토리는 참 오래만인듯합니다.
배경음악도 게임상황에 잘 어울리고 좋습니다.
성우들 목소리 역시 일품..!특히 "네무"성우...
다만 하드코어한 내용을 극도로 싫어하시는 분들은 싫어하실 내용입니다.
그렇지만, 게임 자체적으로 하드한 장면을 제거하고 진행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제거하고 진행하면 하드한 장면이 순화되긴 합니다.
본 게임은 최단 루트로 클리어 하는 방법과 전 루트 클리어 방법이 있습니다.
최단루트는 이야기의 중심인 2명의 캐릭터 루트만 진행하는것인데...
나머지는 플레이어의 판단에...
본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의 저작권은 CLOCKUP사에 있습니다.
본작은 6월 신작중 최고의 반전물이라고 할수있는 게임으로,
게임기획과 동시에 OVA 애니(당연 18禁) 제작도 함께 진행되었다죠.
히로인들이 탈출을 위해 탈출게임을 하게 되는것으로
본 게임을 진행해보면 영화 "큐브"나 "인셉션","매트릭스"가 떠오르게 됩니다.
동일한 밀실탈출 내용인 큐브는 그렇다 치고 왠 "인셉션"과 "매트릭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겠지만 이것에 대해서는
후반부에 어떤 요소가 비슷하다는 말만하고 그냥 넘어 가겠습니다.
발매전 소개로는 그냥 단순 밀실탈출 하드뽕빨물로 보이셨겠지만...
본 게임은 완전 반전이 돋는 게임입니다.
과거의 "러브레터"나 식스센스급 반전을 보여준 "텔레비전이 사라진 날" 처럼
본작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서 플레이어의 뒤통수를 때립니다!!
진행 예정이신 분들은 부디 웹에 돌아다니는 네타를 조심하셔야 하며,
네타를 당할경우 게임의 재미가 상당히 반감됩니다.
본인도 마지막 루트를 남겨놓고 어떤 블로거가 어이없게 툭 써놓은
한마디 글에 결정적 네타를 당해버렸네요...;;
본 초반부 리뷰는 게임의 재미를 떨어트리는 네타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시나리오는 "浅生詠","和泉万夜" 이 두분이 참여했지만,
주 메인 시나리오라이터는 "和泉万夜"님 입니다.
和泉万夜님은 하드한 작품의 시나리오를 꽤 썼었는데,
블랙 사이크사의 '엑스트라바겐자","민 데드 블러드" 등 작품의 시나리오를 담당했죠.
대부분 하드코어지만 마지막 만큼은 가슴 찡하게 만드는 내용으로 기억됩니다.
만약 본 시나리오가 클락업사가 아닌 블랙사이크에서 제작되었다면
다른 모습을 볼수 있었겠죠.
본 작품은 독특하게 여러 시스템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으로 하드코어한 장면들을 제거하고 진행할수 있는 ON/OFF 설정이 있습니다.
너무 하드한 장면을 원하지 않으면 끄고 진행할수 있습니다.
이제 초반부 스토리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주인공 "타카토 케이스케"는 본적없는 흰방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이런곳에서 깨어난것에 의문을 가집니다.
자신의 목에는 알수없는 목걸이 장치가 달려있고
출입문은 있지만 상단 램프가 적색으로 열리지 않는 상태...
잠시후 출입문 램프가 녹색으로 변하고 케이스케는 문 밖으로 향합니다.
문밖은 또 다른 방이 있었습니다.
주인공이 들어온 문을 포함해 네군데에 출입문이 있지만 3곳은 적색으로 잠긴상태....
그곳에서 주인공은 같은 처지의 6명의 여자를 만나게 됩니다.
케이스케가 가장 소중히 여기고 있는 소꿉친구입니다.
카나에도 주인공과 해어진후 이런사태를 당했답니다.
누군가에 의지하는 울보후배인 "마키바 리카" (오른쪽)
주인공 케이스케와 카나에와 친분이 있는 후배 이지만...질질짜거나
아무생각없이 하는 행동과 언동이 플레이어를 짜증나게 만드는 인물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냥 보조캐릭터일 뿐입니다.
인형같이 모습에 차가운 느낌의 과묵한 미소녀
그녀가 7명의 인물중 제일 냉정하고 침착해 보이지만...
부임된지 얼마안된 영어교사 "아오이 나츠키"
차분하고 상냥한 성격의 미인 선생이지만, 교사로서 위엄이 조금 부족하답니다.
케이스케와 같은 반이지만 혼자 동떨어져 있기 때문에 반친구들과의 교류가 없습니다.
하지만, 밀실에서 네무는 180도 변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원 케이스케와 동일한 학교의 아는 얼굴들...
6명의 모두 평상시 처럼 잠 자리에 들고 일어나보니 하얀방이였으며,
모두의 목에는 주인공처럼 알수없는 목걸이 장치가 걸려있습니다.
다만 주인공과 달리 6명 여성 모두 한방에서 방금 정신을 차렸다는데...
컴퓨터 합성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게임의 목적은 잠겨있는 5개의 문을 열고 지상으로 탈출하는 것]
[문을 열기위해 해정자는 열쇠구멍을 사용합니다.]
[열쇠구멍에 사용하는 열쇠는 해정룸 안 박스에 들어있습니다.]
[해정자가 열쇠구멍을 직접 선택하게 됩니다.]
[해정자는 XY염색체, 열쇠구멍은 XX염색체 입니다.]
[해정자는 주어진 열쇠를 열쇠구멍의 신체에 사용합니다.]
주인공이 해정자로 나머지 6명의 여자가 열쇠구멍 입니다.
만약 게임 참가의사가 없다면 그 인물은 바로 게임오버
게임시작을 위해 문에 녹색램프가 들어오면 메인룸으로 이동하라고 하지만...
방안의 전원은 말도 안돼는 게임설명을 듣고에 놀라합니다.
게임내용은 탈출을 위해 주인공은 여자 6명중 한명을 선택해서 강X을 해야 한다는 것
컴퓨터 음성은 미야코의 참가거부 의사를 확인하게 됩니다.
순간 방의 전기가 나갔다 다시 들어오고,
미야코는 온데간데 없어지는데...
기척도 없던 잠깐사이에 미야코는 대체 어디로?
놀라움도 잠시, 3개의 문중 우측문에 녹색램프가 들어오며
컴퓨터 음성은 10초안에 이동을 하라는 말을합니다.
미야코가 전기의자에 구속된채로 앉아 있었습니다.
그 짦은 시간에 이동되어서 구속되어 있다는것에 놀란 주인공일행...
컴퓨터 음성은 게임참가를 거부한 미야코는 게임오버라며
6명이 보는 앞에서 전기고문으로 빈사상태(게임오버)로 만들어 버립니다.
미야코의 처단을 보고 놀란 주인공일행은 다시 원래 방으로 향합니다.
심지어 "네무"는 케이스케를 보고 미소까지 짓는데...
대체 그녀는...
충격을 받은 주인공일행... 미야코의 처단 모습은
게임의 룰을 어기거나 참가를 거부하면 어떻게 되는지 본보기.
혼자서 미야코가 있는 전기의자 방으로 이동한 케이스케
위원장으로 반에서 모두의 의지가 되었던 미야코
대체 누가 이런 짓을...
케이스케는 빈사상태의 미야코를 보고 성적흥분을 하게되는데
사실 그는 여성의 망가진 모습(고통)에 흥분을 하는 내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순간 뒤에서 누군가가 껴안는데...!!
케이스케는 학교에서 미인으로 유명한 네무가
별로 친하지도 않은 자신을 껴안고 있는지 의문을 가지며,
자신의 이상 성벽에 대해 들킬까봐 조마조마하지만...
네무는 주인공의 내면에 대해 쉽게 간파해버립니다.
누구에게도 밝혀지고 싶지 않았던 자신의 내면을 들킨 주인공...
복종의 의미인 계약의 키스를 하지만,
키스하는 모습을 "카나에"에게 보여지고 맙니다.
카나에는 별 말 못하고 원래 방으로 도망가 버리고
그 모습을 보고 쫓으려는 케이스케를 막으며 네무는
첫번째 부탁으로 카나에를 열쇠구멍으로 선택하라는 말을 하는데...
케이스케가 고뇌하며 발버둥치는 모습을 계속 보고싶어한답니다.
하지만 제일 소중한 소꿉친구를 선택할수 없는 케이스케
결국 카나에와 무사히 탈출하기 위해 대신 다른 사람을 선택하기로 마음먹습니다.
컴퓨터 음성이 게임의 시작 전을 알리며 가운데 문이 녹색램프로 변하고,
모두 메인룸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가운데 기둥에 수많은 모니터가 달려있는곳이였습니다.
앞서 전기고문을 당한 미야코 일을 생각해 조심히 행동하는 주인공일행...
갑자기 기둥의 모니터들의 전원이 들어오며 모두 놀라는데,
다른 인물들과 다르게 현 상황을 즐기는 듯한 그녀...
메인룸의 인원을 확인한 컴퓨터 음성은 게임시작전 설명을 시작합니다.
출구의 문의 5개로 게임의 턴은 총 5번
케이스케 일행은 탈출을 위해 총 5번의 게임을 해야 합니다.
게임시작을 위해 5명의 여성은 문앞에 정렬하고
그 앞에선 주인공은 열쇠구멍이 될 히로인을 선택해야 합니다.
문앞에 다 모이지 못하거나 해정자가 선택하기를 거절,
해정자에게 선택받은 여성이 선택을 거절할 경우 게임종료(모두 사망)이라는데...
선택까지 제한시간은 30초...주인공은 고민하게 됩니다.
자신이 선택한 사람은 강x을 당하는것이고 자신은 x간을 하는것
다른 인물들은 초초한 모습이지만..."네무"는 웃고있습니다.
마치 자신의 뜻은 이미 전했다는 표정...
하지만 주인공은 소중한 카나에를 선택할 수 없는상황...
선택을 못하면 모두 죽을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한 케이스케는 결단을 내리는데..!
소중한 소꿉친구 "카나에"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을 선택할 수 있는데,
화면을 보면 소꿉친구만 특별취급? 이라는 생각을 하게되죠.
"카나에"는 나중에 특정 루트의 엔딩을 봐야 선택이 가능해 집니다.
이렇게 되면, 일부로 플레이어 심리를 노렸는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 초반진행을 보면 "네무"를 선택하는것이 제일 적당하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플레이어에 따라서 선택이 조금 다를 수 있지만요.
본인도 처음시작은 네무 루트로 진행했었습니다.
과연 주인공 일행은 무사히 게임을 끝내고 탈출할 수 있을지..!
유포리아의 본 이야기는 다음 리뷰에서 이어집니다.
다음 리뷰는 "마나카 네무"편 입니다.^^
◈후기◈
일단 2회 앤딩을 본 시점으로 보면 스토리 정말 끝내주네요.
6월 신작 중 은근 최고라고 할수 있는 정도..
이렇게 뒤통수 때리는 반전 스토리는 참 오래만인듯합니다.
배경음악도 게임상황에 잘 어울리고 좋습니다.
성우들 목소리 역시 일품..!특히 "네무"성우...
다만 하드코어한 내용을 극도로 싫어하시는 분들은 싫어하실 내용입니다.
그렇지만, 게임 자체적으로 하드한 장면을 제거하고 진행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제거하고 진행하면 하드한 장면이 순화되긴 합니다.
본 게임은 최단 루트로 클리어 하는 방법과 전 루트 클리어 방법이 있습니다.
최단루트는 이야기의 중심인 2명의 캐릭터 루트만 진행하는것인데...
나머지는 플레이어의 판단에...
본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의 저작권은 CLOCKUP사에 있습니다.
덧글
뭐 하나 믿을수가 없답니다...본 리뷰는 게임의 1%의 내용...;;
맨 마지막 반전을 네타당하면 약간 몰입도가 떨어지지만
중간진행과정이 괜찮아서 해보시는것도 좋을듯하네요.ㅎ
정말 초특급 반전이였습니다.!!
진행중 하드한 장면이나 피..뿅가는 표정..등을 순화시키는 설정키가 있습니다.
스토리는 반전이 최강이라서 상당히 괜찮습니다.ㅎ
유포리아는 어느 블로그에서인가 네타가 있어서 보다가.. 좀 많이 네타 당했네요;;
안봐서 다행인데.../그냥 경고도 없이 중요 네타를 하는 분들 때문에...;;;
2회차 플레이는 완전 몰입도가 떨어졌답니다.ㅠ
그나저나 유포리아는 정말 이번년도 몰입도 최강인 게임이지 않았나 싶네요..
그러고 보니 저도 전역하고 구입했던 게임이 "포츈 아테리얼"이였던..^^
성우분들이 심하게몰입해서 자살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