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메인컴의 파워가 오락가락한답니다.
베스텍사의 SG-400W를 사용중인데, 거의 17개월쯤 써왔네요.
당시 10개월 정도 썼을때부터 PC사용중 저절로 꺼지는 현상이 발생...
메인보드 문제인줄 알고 메인보드를 새로 구입하고 나서는
자동으로 꺼지는 현상이 한번 발생하고 별일없이 써왔는데...
아놔...;;
가끔 케이스에 살짝 충격이 있으면 전원이 렌덤으로 꺼지는 어이없는 현상
역시 파워 문제였습니다.
7개월 동안 그냥 참고 썼것만,
요즘따라 소음도 심하고 저절로 전원꺼지는 것도 그렇고
파워라는 녀석이 이상증세가 있으면 다른 부품들에 영향을 많이 주기 때문에
귀차니즘을 이기고 결국 A/S신청 후 본사로 보냈네요.
현재 메인컴 파워의 빈자리를 임시로 채우기 위해
4년전에쓰던 스카이디지탈 350W을 창고에서 꺼내 땜빵했는데, 소음이 쩌네요.
거기에 전력이 딸려서 빨리 A/S가 되서 돌아와야 할텐데 말이죠.
그나저나 센터에서 점검하고 문제없다고 연락오는건 아닐런지..
7개월 밖에 안썼는데..아직 현역이잖아~ 나에게 이러지 말자고..ㅠ
파워 뿐만 아니라 케이스 전면 사운드 잭도 문제가 생겨서 그것도 A/S....
한번에 2개가 터져주니 택배비 비용 지출이 심하네요.;
진짜 요즘 한두달 사이에 컴퓨터 쪽으로만 돈이 들어가는데,
파워A/S 비용이 많이 들게 되면 자금난에 허덕일판..
취업준비중인 빈곤한 대학생은 웁니다.
이 포스팅은 A/S 완료될때까지 계속 업데이트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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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19일 파워A/S로 연락이 왔네요.
파워에 납땝부분에 문제가 있어서 다행이 비용은 안들었습니다.^^
근데 파워 소음 문제도 있는데...그거에 대한 말은 안하더군요..;
A/S신청시에 소음문제 도 있다고 썼것만...
배송보낼때 증상설명종이에 소음내용을 깜박하고 못썼는데,
그 종이만 보시고 A/S 하신듯ㅠ
소음은 왠지 쿨러 교체하라고 할것 같아서 전화상으로 말 안했답니다.
쿨러만해도 4~5천원 이니...그냥 대충 쓰다가 나중에 바꿔야 겠네요.
이제 파워가 배송오기만 기다려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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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20일 A/S된 파워를 받았습니다.
그런데...다시 A/S 보내야 한답니다..!!
기껏 A/S보냈더니 쿨러 안전철망이 내부로 설치해야 할것을 외부로 조립해놨네요.
덕분에 PC케이스에 조립하려하면 튀어나온 철망 때문에 붕떠서 나사구멍이 맞지 않아 장착불가...억지로 하면 나사를 조일수 있지만 홈이 파여 버리니....
아니 전문가라는 분들이 이런 초보적인 실수를 했을까요.;;
마음같아선 밀봉 씰 뜯어버리고 재조립해서 고쳐 놓고싶은데
A/S 보내기 전에 없었던 고주파 소음까지 생겨버렸네요.;
괜히 A/S 보냈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기껏 배송비 들여서 보냈더니 더 상태를 악화 시켜버렸네요.
전화해서 따지려 했더니 영업시간이 끝나 못하고 글을 올렸는데 어떻게 될런지...
-> 4월 27일 답변 독촉 글을 쓰니 6일이 지나서 답변이 왔네요.
일단 게시판에 있는 답변을 봤습니다.
안전철망을 밖으로 장착한것은 차후 쿨러와 마찰소음이 있을 수 있다고
그렇게 했고, 철망이 밖으로 튀어 나오면서 케이스 장착불가 현상은
자기들도 케이스에 달아서 확인해본 결과 문제 없이 장착되었기 때문에
철망을 밖으로 달은 것이 랍니다...;;
뭐 장착은 가능하겠죠...단지 나사구멍이 마모되면서 억지로 장착되니...
거기에 파워와 케이스 사이에 미세한 틈세가 생겨서 먼지가 유입 예정..;;
그리고 고주파 소음에 관해서는
자기들이 AS후 테스트 했을때 고주파 소음따위는 들리지도 않았답니다.
사용자의 환경차이 라는데...
본인이 다른곳에서 확인해본 결과, 동작 안하고 파워만 플러그에
연결하기만 해도 지~ 하는 고주파 소리가 확실히 난답니다.
그 쪽 A/S 테스트 하는 곳은 뭔가 특별한 곳인가 보네요.
대책법은 없이 "그냥 닥치고 쓰세요!" 라는 의도의 답글을보고 어이없었답니다.
뭐 지금은 이미 GMC의 신제품 파워를 구입했기 때문에 어찌 되던 상관없지만..
뒤늦은 답변 내용을 보니 기분은 별로더군요.
그러다 오후에 메일 확인을 하니 AS로 답변이 와있더군요.
답글 달린 시간과 거의 비슷해서 동일 내용인줄 알았는데, 내용하나 추가 되었더군요.
정말 고주파 소리가 계속 난다면 착불택배로 발송을 해달라는군요.
재점검 해준다고...차라리 메일 답변이 속편하더군요.
대책없는 게시판 답변은 정말..!!
일단 돈주고 샀던 녀석이니 A/S는 완벽하게 마쳐야 겠네요.
소비자의 권리이니..! 후딱 착불로 발송해버려야 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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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4일 A/S일단 완료...;;
AS 받는데 이렇게 고생하기는 처음이네요.
어차피 짜증나서 GMC사의 신제품 500W파워로 구입했지만요.
결론...고주파 소음은 자기들이 귀대고 들어도 안들린다고
일단 쿨러철망만 안으로 달아서 받았는데...역시나 지~ 하는 미세한 고주파 발생...
이건뭐 답이 없네요...자기들은 안들린다는데, 뭐 어쩌겠습니까.
AS 보내기전에는 없었던 소음인데,,대체 뭘 건드렸길레 이모양이 된건지...
그냥 창고에 쳐박아 넣어야 겠네요...나중에 아쉬울때 임시로 쓸지 어떨지....
이젠 GMC사 파워만 이용해야겠네요..
덧글
목요일에 복구 완료했네요.
하드웨어가 꼬였던 거 같습니다.
하드 포맷 -> 윈도우 설치 등을 했는데도 그타령..
드라이버를 바꿔도 그타령..
다른 하드웨어를 껴도 그타령....
근데 어느순간 다시 살아났습니다.
으앜.
전 파워만 생각하면...어휴..!
A/S센터에서는 연락도 없고...
09년도 때만해도 판매량이 높아서 구입했다가
지금에서 피보고 있네요.
그냥 승질나서 폐기할까 생각중이랍니다.ㅠ